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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공공기관 내외부청렴도 `최하위`
국민권익위원회가 573개 공공기관 측정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불법채용 의혹에 휘말린 강원랜드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올해 첫 평가를 받은 강원랜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모두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서 종합청렴도 6.58점으로 5등급에 배치됐다. 강원도개발공사는 4등급인 7.86점을 받았다.
2013년부터 연속으로 하락하던 강원도의 청렴도는 한 단계 상승했다. 강원도교육청은 3년 연속 오르면서 2단계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는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보다 0.77점 오른 7.76점을 받아 3등급(종합)에 올랐다. 2013년 2등급에서 2014년 3등급, 2015년 4등급 등 연속 하락하다가 올해 반등한 것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강원도는 외부 민원인이 대민업무를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전문가 등이 평가하는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3등급이었고, 소속 직원들의 `내부청렴도'에서는 전국 3위를 차지하면서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강원도교육청은 8.01점으로 2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도 부산시교육청 다음의 높은 점수로 2위를 차지했다. 2015년 4등급, 2016년 3등급이었던 강원도교육청은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1등급을 차지하면서 종합점수가 올랐다.
도내 시 단위에서는 삼척시(8.09점), 속초시(8.06점), 동해시(8.00점), 원주시(7.85점)가 2등급, 춘천시(7.71점)와 강릉시(7.48점)는 3등급, 태백시(7.34점)는 4등급을 받았다.
군 단위에서는 양양군(7.90점), 인제군(7.82점), 철원군(7.73점)이 2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평창군(6.95점)과 횡성군(6.82점)은 최하위인 5등급이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조사와 관련, 해당 기관의 민원인과 소속 직원, 일반 시민 등 23만5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573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94점으로 지난해보다 0.09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