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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소상공인 보호·청년상인 육성 통해 '젊은 전통시장' 만든다 2017-12-21
편집국 bestman0323@naver.com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홍빈 이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은 지난달22일 `아름다운가게` 판암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영세사업자'로 대변되는 소상공인 사업체는 현재 약 306만개로 우리나라 전체 사업자의 83%에 달하는 수치다. 국가경제에 있어 실핏줄로 대변되는 이들을 위해 정부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육성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정부기관으로 올 한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이달 초 기준으로 총 2조 911억 원이 집행되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왔다.



공단은 정책자금 지원 이외에도 ▲교육 ▲컨설팅 ▲협동조합 활성화 ▲특색 있는 전통시장 조성 ▲청년상인 육성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고령화 문제와 청년실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해결책으로 떠오르며 시장에 젊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원도에 위치한 원주중앙시장의 '미로예술시장'은 공단이 지원하는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탈바꿈된 대표적인 사례다. 20년간 빈 점포로 방치된 시장의 2층은 문화예술인이 재해석한 공간으로 바뀌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즐길 거리와 먹거리 위주로 구성된 이 청년상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는 젊은 고객의 발길을 중앙시장으로 이끌게 했다. 실제 고객 방문율이 200%나 늘어나자 1층에 위치한 아동복, 먹거리 등의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해 지금은 기존상인들이 먼저 청년상인의 창업을 반긴다는 후문이다.


공단은 '성공'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달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한 페이스메이커가 되기 위한 자정적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공제를 통해 모금되는 사회공헌 기금은 올해 전체 586명의 직원 중 574명이 참여해 97.9%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농산물 공동구매, 도농상생 농촌지원활동,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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