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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장년층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 수행 “돈보다 삶을 추구, 자녀와 가족을 중시하는 청장년 귀농귀촌인” 2018-01-17
편집국 bestman0323@naver.com


▲ 강원도 청장년층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 수행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영주)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내 청장년층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강원도 청장년층 귀농귀촌인 지원방안 연구’(연구책임 송민경)를 수행했다. 


(귀농통계 통계청 자료, 귀촌 통계 강원도청 내부자료 기준)도내 귀농가구의 경우, 2014년 약 800여 가구에서 2016년 1,000여 가구로 증가했으며, 이중 30대 이하가 20%, 40대 16%를 차지했다. 또 귀촌가구의 경우, 2014년 약3,000여 가구에서 2015년 약5,000여 가구로 증가했으며, 이중 30대 이하가 48%, 40대가 16%를 차지했다. 


현재 농촌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지역 과소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유지 및 보전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예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귀농귀촌인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강원도의 경우 수도권과 가깝고 전원 생활여건이 좋은 만큼, 앞으로 귀농귀촌 사례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도내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청장년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미래 가능성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청장년 귀농귀촌인들은 ‘돈보다 삶’이라는 가치관을 뚜렷이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행복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도시를 떠나온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젊은 30대 부부의 경우에는 자녀 양육에 좋은 환경, 또래가 많이 모이거나 즐길 거리가 있다는 등이 귀농귀촌 정착지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귀농귀촌한 젊은 남성들은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일·가정양립, 일·생활양립을 적절히 잘 실행하고 있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삶에서 자녀와 가족과 관련된 가치들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했다. 이러한 청장년층의 유입은 자녀 동반과 연결되며, 이는 지역사회에 아이들이 증가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젊은 층의 이주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이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았다.


청장년 귀농귀촌인들은 귀농귀촌 후 가장 먼저 직업, 경제적 요인 등에 대한 어려움에 직면했다. 비록 이들이 농촌 삶에서 경제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유지와 자녀양육 등을 위해 경제적인 요인은 중요시될 수밖에 없었다. 이때 젊은 층의 경우 자본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많았다. 또한 지방이나 농촌일수록 지인 등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연고가 없는 경우 취업은 더 어려웠다. 강원도의 경우 ‘도시에서 태어나 연고가 없는 곳으로 이주한’ 청장년 귀농귀촌인이 많았기에, 이에 대한 더 많은 고려가 요청된다.


귀농귀촌 시, 사람들은 농촌 정주의향-이주준비-이주실행-이주 후 정착단계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많은 준비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앞으로 도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착단계별 로드맵 제시를 통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연구책임자인 도여성가족연구원 송민경 연구위원은 “강원도의 경우 연고지가 없는 청장년 귀농귀촌인이 많다는 점과 귀농과 귀촌을 나누어보았을 때 귀농에 더 많은 사업이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앞으로 연고지는 없지만 강원도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장년 귀농귀촌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귀촌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내 농촌지역 농업인(60대 등)과 연고지가 없는 청장년 귀농인을 1:1로 매칭하여, 농업기술과 지역사회 관련 정보 등을 알려준다면, 농업인과 귀농인이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an>보고서 요약 자료>-‘강원도 청장년층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방안 연구’

강원도 청장년층 귀농귀촌 실태 및 지원서비스

◦강원도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의 동기에는 수도권과의 근접성, 좋은 자연환경과 청정한 이미지, 부모가 있는 연고지라는 점 등이 있었다. 젊은 30대 부부의 경우에는 또래가 많이 모이거나 즐길 거리가 있는 장소, 자녀 양육에 좋은 환경 등이 중요한 이유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때 이러한 귀농귀촌 동기에는 도시생활에 대한 염증과 적응 어려움 등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대부분의 젊은 층들은 계획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귀농을 하는 경우에 관련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 이들은 관심 있는 지자체의 관련 정책 및 서비스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거주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사전에 나름대로 체계적인 준비를 했더라도, 실제 농촌생활이 시작되면 삶의 전개양식은 계획했던 것과 달라질 가능성이 많았다. 또한 청장년 귀농귀촌인들은 농촌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했고,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겪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가족적 요인과 관련해서, 귀농귀촌한 젊은 남성들은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일·가정양립, 일·생활양립을 적절히 잘 실행하고 있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자녀와 가족을 매우 중요시했고, 이와 관련된 가치들을 삶에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귀농귀촌인들은 ‘돈보다 삶’이라는 가치관을 뚜렷이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마음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행복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에 도시를 떠나왔던 만큼, 돈을 적게 벌면 그것에 맞추어서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사업 운영측면과 관련해서, 현재 도내의 관련 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해당 지지체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 대체

적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 및 서비스 등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효과성이 낮다는 견해도 있었다. 또한 현재 도내에는 도와 4개 군에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때 센터가 설치된 지역에서는 관련 사업 등을 전담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는 지자체에서는 관련 업무 운영과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많았다.

 

◦관련 기관들에서는 교육 등이 진행된 후에도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또한 젊은 층의 경우 아직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귀촌 후 지역사회에서 일을 하다 보니, 멘토 역할을 해줄 인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귀농귀촌인들의 경우에도 상당한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귀농귀촌 관련 사업수행에 있어서, 담당 공무원의 인적 상황 및 근무 여건 등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더욱 중요하게 현재의 귀농귀촌 관련 사업은 귀농과 귀촌을 나누어보았을 때, 귀농에 치중되어 이루어지고 있었다. 실제 농업 관련 교육이나 서비스 등은 많았지만, 이에 비해 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서비스 등은 매우 적었다. 경우에 따라서 센터 등에서는 귀촌일 경우, 교육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귀촌인들의 입장에서는 농업에 치중된 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을 원하고 있었다.

 

◦청장년층의 일자리 관련해서, 이들은 귀농귀촌 후 가장 먼저 직업, 경제적 요인 등에 대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비록 이들이 농촌 삶에서 경제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유지와 자녀양육 등을 위해 경제적인 요인은 중요시될 수밖에 없었다. 이때 젊은 층의 경우 자본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지방이나 농촌일수록 지인 등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연고가 없는 경우 취업은 더 어려웠다. 이런 맥락에서 부모의 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물론 젊은 층이어서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다. 이들의 경우 새로운 방법 등을 적용할 때 조금 더 유연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이른 시기부터 준비하는 만큼 장기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최근 많이 거론되고 있는 6차 산업을 실행하는 것에서도 더 많은 강점과 가능성을 가질 수 있었다. 지방과 농촌지역에서 젊은 층은 주목을 받거나, 도움을 받는데 용이함을 가지기도 했다. 


◦네트워크 관련해서, 귀농귀촌인들은 지역사회 내의 네트워크 형성 여부가 정착과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실제 연고가 있어서 혹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인 등이 있을 때, 받을 수 있는 지원에 차이가 있기도 했다. 또한 도시생활을 했던 젊은 층의 경우 비슷한 생각을 가진 또래들 간의 소통 욕구가 존재했다. 이때 40대보다 20~30대의 청년층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거주 지역의 귀농귀촌한 젊은 사람들 간에 자연스럽게 모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안정 등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경제활동의 매개체로도 활용가능성이 있었다.

 

◦청장년 귀농귀촌인들은 대체적으로 지방 및 농촌에서의 삶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편이었다. 생애주기에서 청장년층의 시기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할 때이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시기이다. 그런 만큼 그들은 농촌으로 오면서 추구했던 가치와 생활방식 등을 토대로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더 중요하게 청장년층의 유입은 자녀 동반과 연결되는데, 이는 지역사회에 아이들이 증가할 수 있는 계기로 연결되었다. 더불어 젊은 층의 이주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이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았다.

 

□ 제언

◦ 제도적 측면 : 관련 제도 활성화 및 조례 개정

◦ 청장년 귀촌인에 대한 지원 확대

◦‘강원도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의 귀촌인 정의 확대

◦ 연고가 없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고려 필요

현재 강원도 귀농귀촌인 유형으로는‘도시에서 태어나 연고가 없는 곳으로 이주’(I형)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귀농귀촌인의 경우 연고 유무(부모 거주, 후계농 등)는 정착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 더욱이 경제적 기반이 약한 청년층의 경우, 연고 없이 귀농귀촌 했을 때 정착과정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만큼에 이들에 대한 좀더 섬세한 고려와 지원이 요청된다. 앞으로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귀향적 귀농인’에 대한 유입책과 더불어 연고가 없는 청장년 귀농인과 귀촌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관련 대상과 내용 등은 ‘도시민 유치대상(타킷) 설정 및 홍보활동 추진’과정에서부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관리체계 측면 : 지자체 역할 강화

◦ 도내 시군 상황을 고려한 지원 필요

현재 도내에는 도와 4개 군(홍천, 횡성, 양양, 화천)에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런 경우에는 지자체 내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업무 범위 안에서 귀농귀촌인들에게 관련 상담과 지원서비스, 농업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었다. 반면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시군에서는 대체적으로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관련 업무가 수행되고 있었는데, 이 경우 농업 관련 교육 및 서비스가 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귀촌인에 대한 서비스는 매우 적거나 전무할 수 있고, 귀농인에 대한 지원의 경우에도 그 영역이 한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도 단위로 귀농귀촌 컨트롤타워인 ‘강원도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운영(2019년 예정)이 된다면, 시군의 상이한 상황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귀농인 정착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 조정 필요

 

◦‘로드맵’을 통해 단계별로 도내 귀농귀촌 관련 서비스 제시

귀농귀촌 시, 사람들은 농촌 정주의향-이주준비-이주실행-이주 후 정착단계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많은 준비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앞으로 도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로드맵 제시를 통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관련 센터를 통한 상담이나 지원 등이 이루어질 때, 대상자들의 상황과 욕구를 점검하고 이들이 단계별로 교육 및 지원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관련 교육 및 서비스 등이 수준별(기초, 심화), 시간대(평일, 저녁, 주말), 대상자(귀농인, 귀촌인)로 차별화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서비스 운영 측면 : 실질적인 정착 지원방안 전략

◦ (유입단계) 강원도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활성화 필요

◦ (유입단계) 임시 거주 공간 지원 필요

◦ (정착단계)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지원 필요

◦ (정착단계)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 증대 필요

◦ (정착단계) 창업보육공간 지원 필요

◦ (정착단계) 여성 귀농귀촌인의 6차 산업 진출 지원 필요

◦ (정착단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멘토 필요

청장년 귀농귀촌인의 경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사후관리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었다. 현재 도와 시군에서는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멘토의 구성이 귀촌보다 귀농일 때 더 심층적인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강원도의 경우 ‘도시에서 태어나 연고가 없는 곳으로 이주’(Ⅰ형)한 경우가 많은 만큼, 농업기술과 지역사회 관련 정보 등을 알려줄 수 있는 멘토 등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때 도내 농촌지역 농업인(60대 등)과 청장년 귀농인을 1:1로 매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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