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estman0323@naver.com
▲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최대 1,800만원 지원
양양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를 민간부문으로 확대 보급한다.
대기오염물질 총배출량 중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3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저감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기오염 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보급물량은 전기자동차 10대, 전기이륜차는 5대 등 총 15대로 전기자동차는 대당 최대 1,840만원을, 전기 이륜차는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5종의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시 대당 최대 25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매년 성능이 향상되고 있고, 저렴한 연료비와 각종 세제혜택 을 감안하면 차량가격 보전과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자동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콘센트에서 3∼4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1회 충전 시 40㎞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연간 연료비가 일반 이륜차의 10% 수준에 불과해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5일자로 전기자동차와 이륜차 민간보급사업 내용을 공고하고, 보급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아 상반기 중으로 보조금 집행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구입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업체별 지정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군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표 관광지인 낙산해변 입구 공영주차장과 주거밀집지역인 양양문화원 인근 지역에 50㎾ 급속충전시설을 각각 설치 중이다.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양양군 관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절은 38선휴게소, 한국전력공사 양양지사, 낙산해변, 양양문화원까지 4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의 경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조금 지원과 함께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 경유차 100여대에 보조금을 지급해 올해 안에 폐기할 방침이다.





